산이X챈슬러, ‘안주거리’ 28일 정오 공개…달콤한 솔로 저격송

입력 2016-04-28 07:11


래퍼 산이(San E)와 R&B 보컬 챈슬러(Chancellor)의 콜라보 싱글 '안주거리'가 28일 정오 공개된다.

최고의 대세 래퍼 산이와 여심 저격 보이스를 가진 보컬 챈슬러의 만남으로 이슈를 끌고 있는 '안주거리'는 지난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술을 마시면서 털어놓게 되는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안주거리'로 비유한 가사가 특징인 곡인 만큼, 티저 영상엔 각종 술자리 안주를 담아 곡의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끈다.

26일에 선공개된 민화를 패러디한 해학적인 분위기의 커버 아트 또한 '안주거리'에 담긴 풍류적 감성과 익살스러운 미학을 느낄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곡은 산이 특유의 재치 있는 랩 가사와 멜로디컬하면서도 담백한 래핑으로 봄 날의 쓸쓸한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챈슬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한 위로를 건네 새로운 '봄 캐롤송'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진 '안주거리'는 소유X정기고의 '썸', 다비치의 '두사랑 (Feat. 매드클라운)' 등을 만든 히트 프로듀서 제피(XEP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대세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싱글 '안주거리'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