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20대 국회는 ‘조약돌’ 무생물 국회 될 것”

입력 2016-04-27 17:01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얻고 마무리 되는 19대 국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전원책은 “18대는 동물국회, 19대는 식물국회, 20대는 ‘조약돌’ 국회, 즉 무생물 국회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최악의 국회’는 20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유시민은 “‘최악의 국회’는 18대였다”라며, “지금까지 ‘4대강 사업’ 같은 어마어마한 국고손실과 환경파괴를 초래한 법과 예산을 다 통과시켜 준 국회는 18대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그럼 19대는 괜찮았나”고 묻자, 유시민은 “19대는 별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18대보다 낫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사건발생 5년 만에 재조명된 가습기 살균제 파문, 다음 지도부 구성으로 진통 겪는 3당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