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의 샤워신 스틸이 공개됐다.
5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남자주인공 박도경 역을 맡은 에릭이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로코명가 tvN이 2016년 첫 선보이는 로코드라마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동명이인’, ‘미래를 볼 수 있는 초능력’ 등 이색적인 요소와 사랑스러운 매력이 극대화된 캐릭터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에릭이 탄탄한 식스팩을 과시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와 맨몸에 수건 한 장만 걸치고 있는 아찔한 모습의 에릭이 여성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에릭의 진지한 표정 연기도 돋보이며 극중 에릭이 어떤 고민스러운 상황에 놓였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오해영’에서 에릭이 연기하는 박도경은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으로 외모도 농력도 완벽하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 놈, 여자들에게는 철벽남으로 통한다. 과거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예쁜 ‘오해영’에게 이유 없이 이별을 당하고 깊이 상처받아 그 뒤론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인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치 초능력처럼 과거의 그녀와 이름만 똑 같은 여자 ‘오해영’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며 예측불허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된다.
이와 관련해 tvN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이상희PD는 "드라마에서는 에릭의 집에 서현진이 세들어 살게 되면서 동거 아닌 동거 상황이 그려지게 된다. 벽과 벽 사이 아찔하고 야릇한 상황이 그려지는 만큼 여심을 사로잡을 에릭의 다양한 매력을 매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릭, 서현진, 전혜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또 오해영’은 5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