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어린이집 품은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젊은 부부들 눈높이 딱"

입력 2016-04-27 10:35
- 내 아이를 위한 안심보육 특화 아파트 젊은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

- 단지 내 대규모 어린이집, 입학과 통학이 수월한 장점 덕택에 인기 높은 편

- 힐스테이트 당진 2차, 15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대규모 어린이집조성



질 높은 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 대규모의 어린이집을 품고 있는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집과 가까워 보다 안전하게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보육시설 입학 경쟁이 극심해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집을 보내려면 2~3년을 대기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 가운데 단지 내 보육시설은 입주민들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해 다른 시설보다 입학과 통학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규모로 조성되는 어린이집의 경우 통상 아파트 설계 시 수용되는 인원보다 더 많이 수용 가능한 규모로 지어지기 때문에 입소하지 못해 단지 밖 어린이집을 선택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들게 된다.

이런 대규모 어린이집을 품은 단지의 인기는 청약경쟁률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위례신도시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단지 내 별동으로 어린이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평균 10.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가 하면 계약 시작한지 나흘 만에 100% 완판됐다. 작년 12월 단지 내 4층 규모의 유치원이 조성되는 '래미안 베라힐즈' 역시 평균 10.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 분양시장이 아이를 키우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보육이 특화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졌다"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런 아파트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단지 내 대규모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확충. 자녀 교육 맞춤형 단지 구현

이러한 가운데 단지 내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단지 내에 대규모 어린이집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어렵지 않게 아이를 입학시킬 수 있고, 가까이서 아이들을 신경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빈발하는 어린이집 교통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커뮤니티도 당진 최대규모인 3000여㎡로 조성돼 스터디센터와 남녀구분 독서실 등 자녀 교육 및 보육에 특화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단지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하는 등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또한 당진 내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CCTV 사각지대 최소화,지하주차장 비상벨,단지 내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배드민턴장,공동텃밭 및 1km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함께 들어선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당 사업지는 자녀를 더 좋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키우길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해 세대 내 외부 공간 별 차별화된 공간과 설계를 적용했다"며 "실제 견본주택에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부부들이 대다수였으며 아이의 교육과 놀이, 안전 등에 만전을 기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상품구성에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 당진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형성..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또한 지난해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이번 2차(1,617세대) 분양으로 총 2,532세대의 브랜드타운을 구축, 당진 최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용면적은 62~99㎡이며 중소형 타입(전용 84㎡ 이하)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