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승환, 파산 신청...사업 실패로 거액 빚 떠안아

입력 2016-04-27 08:25


개그맨 황승환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황승환이 올해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승환은 최근 사업 실패를 겪고 수십억 원의 빚을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다음달 12일 심문기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황승환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