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종영소감 “여명하로 지낸 시간 행복했다”

입력 2016-04-27 07:41


배우 조윤희가 지난 26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조윤희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액션씬도 많았고, 한파와 싸워가며 촬영도 많이 했었는데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여명하로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작품을 함께 한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밤 11시라는 늦은 밤에 시작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피리부는 사나이’를 시청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밝은 모습으로 상대 배우와 함께 대본을 맞춰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외모는 시선 강탈하기에 충분하다.

?조윤희는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위기 협상관 ‘여명하’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진심이 느껴지는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동안 조윤희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KBS2 ‘왕의 얼굴’을 통해 남장부터 사극 액션까지 단숨에 소화해내며 ‘사극퀸’으로 도약했다. 영화 ‘기술자들’에서는 도도하고 세련된 현대 여성 캐릭터를, 영화 ‘조선마술사’에서는 아픔을 지닌 눈 먼 기생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시대와 역할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꾀했다. 누구보다 ‘카멜레온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조윤희. 이에 앞으로 그가 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조윤희는 신개념 보디쇼 ‘마이 보디가드’에서 메인 MC를 맡아 건강한 다이어트 꿀팁과 유쾌한 입담을 펼치며 ‘워너비 언니’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