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 역대급 반전…예명만 5개 "청춘의덫OST 주인공"

입력 2016-04-27 07:10


'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가 역대급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는 26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슈가맨)에서 '엉덩이'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바나나걸 안수지는 예명만 무려 5개였다. 바나나걸 안수지는'엉덩이' 부를 땐 바나나걸, 재즈가수로는 아가싱즈, 리포터 예명은 아가, 작사가명은 수지, OST를 불렀을 때는 지수로 활동했다.

특히 바나나걸 안수지는 과거 심은하 주연의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불렀다고 밝혔다. 또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서 리포터 아가로 활동한 사실도 고백했다.

유재석은 "첩보 활동 하시냐"며 놀라워했고, 안수지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서 다른 이름을 썼다. 이제 본명 안수지라는 이름을 쓸 거다.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엉덩이' 재즈 버전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가맨'에는 바나나걸 안수지, 철이와 미애, 아이오아이(ioi), 제시, 한해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