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혜영이 최근 KBS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찾아 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 재테크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혜영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대부분은 ‘북한->중국->제3국(동남아)->한국’의 경로를 거치면서 생과 사를 오가는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이곳까지 왔고, 막상 한국에 왔으나 자녀들과의 세대 차이, 사회적, 문화적 적응의 어려움 등이 있음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 그들의 마음 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서 더 잘 살아야 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그녀는 직장인인 남편이 언젠가 은퇴하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우리 가정은 어떻게 생활을 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아내인 자신에게도 1/2의 책임이 있다고 여기고 방법을 찾기 위해 대형 서점으로 달려가서 자신과 같은 왕초보가 부동산으로 성공한 내용의 책을 읽으며 “이 사람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빌딩 부자들’이라는 서적을 읽으면서 “나도 나중에 빌딩 주인이 되어야지!!”라는 꿈을 가졌다고 하면서 꿈을 꾸는 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지만 아예 꿈을 꾸지 않는 자는 꿈이 없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