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아나운서, 방송과 봉사활동 대한민국 '줌마렐라' 등극

입력 2016-04-26 17:06



줌마렐라는 아줌마와 신데렐라의 합성어로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의 기혼 여성을 이르는 신조어다.

신데렐라는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를 기초로 한 작품으로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말하는데 쓰이는데 결국은 뒤늦게 진가를 드러낸다.

윤희정 아나운서는 콤플렉스가 많은 소심한 학생이었다고 말하면서 지금은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생기가 넘친다. 실제로 그녀의 경력 중에는 연기자와 CF모델 경력도 갖고 있다.

대학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되어 영화 ‘여고괴담’과 최진실 주연의 ‘마요네즈’ 등에 조연으로 비중 있게 출연했으며, 각종 뮤직비디오와 방송 CF모델, MBC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리포터로도 활동을 했었다.

그녀의 말대로 조연이었고 서포터였다. 하지만 그녀는 ‘종합편성채널인 MBN, 한국정책방송원 KTV, 한국경제TV, 불교방송에서도 앵커로서 내공을 탄탄히 익힌 실력파 아나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