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제작진은 25일 진세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히트 제조기’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해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하 사극.
공개된 포스터 속 진세연은 극과 극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무복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진세연은 눈빛에서부터 남다른 비장함이 느껴진다. 진세연은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은 주먹을 꽉 쥔 채 앞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숨을 죽이게 만들 정도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가장 낮고 어두운 그 곳 한 소녀의 삶이 펼쳐진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진세연의 살아있는 날 선 눈빛이 ‘옥중화’에서 진세연이 선보일 걸크러쉬 매력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의 명랑하고도 단아한 자태가 담긴 포스터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모복을 입은 진세연은 환한 건치 미소를 짓고 있는데, 보이시한 무복 포스터와는 극명하게 비교되는 해맑은 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든다.
진세연의 뒤쪽에는 소녀 옥녀 역을 맡아 극 초반부를 책임지는 정다빈의 모습도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옷차림부터 시작해 해맑은 웃음까지 모든 것이 똑 닮아있는 모습. 이에 어린 옥녀 정다빈의 상큼함부터 시작해, 성인 옥녀 진세연의 명랑하고 단아한 매력, 나아가 걸크러쉬 매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옥중화’ 속 진세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극 중 진세연이 경국대전을 통째로 외우는 똑 부러진 천재소녀일 뿐만 아니라, 무술에도 능통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만큼 매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뒤 “옥녀를 중심으로 파란만장하고,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가 펼쳐질 ‘옥중화’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