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의 뜻이 화제인 가운데 '대세남' 황치열의 근검절약 정신도 재조명되고 있다.
황치열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어릴 때 안경을 썼는데 겨울에 안경에 습기 안 차는 집이 부러웠다"며 "우리 집은 들어가면 창문이 열려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추웠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황치열은 "아버지에게 절약 정신을 배운 것 같다"며 "지금도 난방비가 기본료 4-5000원 정도 나온다. 전기장판 깔고 잘 때만 따뜻하면 되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9년 간의 혹독한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신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미니멀리스트란 간결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