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떡하니 음란 동영상이? "낯뜨거워"

입력 2016-04-26 10:01
수정 2016-04-26 10:05


여수 버스정류장 전광판 화면에서 음란 동영상이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 버스정류장 사고 관련 2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40분쯤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 앞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음란 동영상(야동)이 40분 가량 방영됐다.

경찰이 긴급 출동해 화면을 전단 등으로 가리고, 여수시청 직원들이 전원을 차단했지만 낯뜨거운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수 버스정류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여수시는 174곳의 버스정보시스템 중 80% 정도를 차지하는 임대망 하나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수 버스정류장 해킹 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