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부실기업, 신속한 구조조정 유도"

입력 2016-04-26 06:42
수정 2016-04-26 07:09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채권단 관리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장관은 10대그룹 CEO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취약업종 구조조정과 관련해 부실기업과 부실기업이 아닌 업체를 엄격히 구분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정책 방향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장관은 철강과 조선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나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일부 업종에 대해 "공신력있는 기관에 보고서를 의뢰해 해당 기업이 사업재편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