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채영인 "송지효, 이름 얘기하면 다 아는 유명인과 교제"

입력 2016-04-25 07:48


'런닝맨' 채영인이 송지효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레드삭스 채영인은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과거 진지하게 연기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남자 얘기를 많이 했다. 송지효가 15년 전 유명인과 교제했다"고 밝혔다.

채영인이 "이름 얘기하면 다 안다"고 하자 런닝맨 멤버들은 "이성에 관심 없는 척하더니 관심이 있었네"라고 송지효를 놀렸다.

채영인을 15년만에 만난 송지효는 "언제 결혼을 했냐"며 놀라워했다.

이날 런닝맨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2탄 - 7개의 사랑' 편으로 과거 절친들을 만나 미션을 수행했다. 채영인 외에도 이문세 윤건 이승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