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견놀이터, 그네 타는 강아지 '폭소'

입력 2016-04-23 19:04
▲서울 반려견놀이터 개장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 반려견놀이터 개장 소식이 화제다.

23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됐다.

이번에 개장된 반려견 놀이터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2013년)과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2014년)에 이어 서울 시내에서 세 번째로 조성됐다.

반려견 놀이터란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게끔 만든 곳이다. 단, 14세 이상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그네 타는 강아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소녀와 강아지가 놀이터에서 노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소녀는 강아지(품종:시바견)를 놀이기구에 태운 뒤 힘껏 밀어주고 있다. 강아지는 재미있는 지 가만히 앉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