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극중 캐릭터? "욱하는 성격, 대리만족 느낀다"

입력 2016-04-22 21:42


배우 이요원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직원들의 뇌물 수수 사실을 알고 분노한 욱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욱하는 성격의 캐릭터와 관련해 3월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에서 "욱다정은 직설적인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어 "남들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말들을 갑이든 을이든 다 하는 여자"라며 "나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