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체육회(회장 박홍률 목포시장)가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22일 개최했다.
목포시 선수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 우슬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축구·배구·육상·테니스 등 21개 정식종목과 전시 종목인 당구 등 22개 종목에 선수단 316명(선수 216명, 임원 100명)이 참가한다.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철수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페어플레이와 필승을 다짐했다.
박홍률 시장은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목포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수 상임부회장은 "목포시가 지난해 대회에서 거둔 42년 만의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밑거름으로 올해도 통합목포시체육회 원년과 시민의 염원을 담아 우승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