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대현(오른쪽)과 딸 성아영양
SK와이번스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첫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SK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 신청을 통해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아빠와 함께 캐치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가족 댄스 배틀, 아빠들 힘자랑 대결,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 등 가족 관람객 대상 이벤트가 실시되며, '피카츄'가 SK치어리더로 등장해 응원단상에서 경기 응원 및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가족'을 테마로 한 불꽃 축제가 예정돼있다.
이날 경기에는 선수단 전원이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SK 선수단 가족들이 초청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애국가는 팝페라 가수인 타니아 씨가 부를 예정이며 시구와 시타는 가수 성대현과 딸 성아영양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22일 경기에서는 보이그룹 '탑독'의 상도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며, 시구는 P군, 시타는 비주가 맡게 된다. 24일 경기 애국가는 '히든싱어4 왕중왕전' 우승자인 이은아씨가, 시구는 래퍼 제시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