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택시요금 대비 최대 20%할인 받을 수 있는 장거리 택시앱 '비클(VIKL)'이 출시됐다. 서울, 경기, 인천 외에도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사용자 맞춤 정보를 기반으로 택시기사를 연결해준다. 더불어 시간대와 교통상황 등을 반영한 요금이 제시되는데 기존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이다.
조작법은 출발과 도착지를 선택하면 요금이 결정되고 호출이 이뤄진다. 예약호출이나 출장, 면회, 입ㆍ퇴원, 관광과 같이 조건이 있을 경우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로 전화 요청도 가능하다.
그 외 기능으로는 호출한 기사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알 수 있는 실시간 기사위치 확인과 늦은 밤 귀가 시 지인이나 가족에게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 품질향상을 위한 평가 및 불편사항 신고 기능 등이 있다.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시외기준 15km 이상 이용 시 최대 20% 저렴한 금액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탑승 전 가격을 정해놓고 이동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낯선 장소에서도 바가지 걱정 없이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외 장거리 전용 콜택시 비클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5월 초부터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