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마돈나 애도 "가장 뛰어난 음악가"

입력 2016-04-22 07:58


프린스 사망 소식에 오바마 대통령과 마돈나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프린스 사망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 세계 수많은 팬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과거 프린스가 '강한 영혼은 규칙을 초월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프린스보다 더 강하고 대담하며 창조적인 영혼은 없다"고 추모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프린스는 동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이자 창조의 아이콘"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린스가 세상을 변화시켰다. 진정한 선지자다 프린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프린스와 공연했던 사진을 올렸다.

이날 프린스(57)는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구체적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