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이 '반달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반달친구'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평소의 나는 폐쇄적이다 보니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못 쳐다보고 그랬다"며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바뀐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의 고백과 더불어 학창시절도 눈길을 끈다.
2015년 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위너 팬미팅 '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에서 그는 사진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학창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름에는 편의점, 주유소, 택배 물류창고에서 일했다. 그때는 연습할 시간도 별로 없었고 돈이 궁해서 동네 오락실 간이 노래방에서 오디션 곡을 연습하고 노래를 연습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운이 좋게 2011년에 YG 연습생을 하게 됐다. 앞으로 위너, 남태현의 색깔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