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즐기는 남자들을 위한 ‘그루밍 팁’

입력 2016-04-21 14:44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눈에 띄게 늘었다. 또한 주말에 등산, 골프,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남성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야외 활동 시 피부 관리에 소홀히 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봄은 높아지는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그루밍족을 위한 스킨케어 팁을 공개한다.

▲ 아웃도어 피부 관리의 시작,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

봄철 내리쬐는 자외선은 잡티, 색소 침착 등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야외 활동 전 남성 스킨케어의 첫 단계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부터 시작된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30분 후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 전 미리 발라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니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랩 시리즈의 파워 프로텍터 SPF 50 PA+++는 가벼운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번들거림 없이 신속하게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끈적이고 답답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부담스러워 하는 남성들에게 좋다.

▲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피부의 유분과 뒤엉켜 노폐물을 축적시킬 수 있다. 장시간 야외 활동 후에는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멀티 액션 훼이스 워시는 순한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 있는 크림 타입의 폼 클렌저다. 풍부한 거품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깊숙이 쌓여 있는 먼지와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불필요한 각질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보다 스페셜한 케어를 원한다면 모공 깊숙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레이 마스크가 제격이다. 어반 블루 퓨리파이 클레이 마스크는 여성 피부에 비해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을 위해 탄생한 남성 전용 마스크다. 피부 정화 능력을 지닌 진흙과 숯 성분이 피부의 불순물, 피지, 노폐물을 흡착해 모공 깊숙한 곳까지 말끔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

▲ 야외활동 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양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

봄철 강력한 자외선과 건조한 대기 환경으로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야외활동 후에는 평소보다 넉넉한 양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퓨처 레스큐 리페어 세럼은 남성의 현재 피부는 물론 미래 피부까지 생각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피부 표면에 깊숙이 침투해 피부 장벽을 한층 더 강화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된 피부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