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잭슨, 中 차세대 예능 신성으로 우뚝…韓·中 인기 '싹쓸이'

입력 2016-04-21 14:28


GOT7 잭슨이 한국에 이어 중국 예능계까지 사로잡고 있다.

잭슨은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시즌 2와 호남위성 TV의 '일요일이 좋다' 등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MC로 발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중국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잭슨은 공동 MC로 활약하며 중국 예능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노련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시즌 2까지 MC 자리를 꿰차며 중국 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의 경우 조회수만 4억뷰 이상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잭슨의 인기를 입증하듯 현지 팬들도 그에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잭슨이 중국 내 스케줄로 공항을 찾을 때마다 수백 명 팬들이 대거 운집하는 것은 물론, 웨이보 개설 24시간 만에 4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현재 잭슨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77만에 이르고 있으며, 첫 게시물 댓글만 어느새 10만 건을 훌쩍 넘었다.

잭슨 뿐 아니다. GOT7(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중국 내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GOT7은 이런 인기에 보답하듯 5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편 GOT7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FLY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