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옷 같은 느낌, 센스 있는 봄 나들이 커플룩

입력 2016-04-21 14:04
봄비가 내린 뒤 벚꽃이 지며 포근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피크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 졌다. 오랜만에 연인과 기분 좋은 햇살을 만끽하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다. 이런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감각적인 커플룩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템을 모두 똑같이 맞추기 보다는 컬러와 디테일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이에 다른 옷 이지만 같은 느낌이 나는 센스있는 커플룩 연출법을 알아봤다.



2016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세레니티는 청량감 느낌을 주는 푸른빛을 띈다. 블랙, 브라운, 화이트 등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스타일링이 용의하고 남녀 상관없이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커플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컬러톤이다. 여기에 포인트로 빈티지한 안경이나 캐주얼한 워치 등을 매치하면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같은 세레니티 톤의 플리츠 스커트와 스트라이프 맨투맨 등을 함께 매치한다면 귀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발랄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주는 샌들을 신고 미니멀한 주얼리와 손목시계를 믹스매치하면 산뜻한 봄나들이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만약 세레니티 컬러의 아이템이 없더라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데님아이템과 블루톤 제품을 활용해 스타일링 한다면 다른 커플과는 다른 감각적인 나만의 커플룩을 연출 할 수 있다.(사진= 잭앤질, 림락, 독파이트, 푸마, 마소영, 폴스미스, 지니킴, 러브캣비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