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이해인 동생-'김민하' 드라마 증폭제 역할 톡톡히 수행, 극찬

입력 2016-04-21 10:33


지난 4월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방영된 드라마 '미세스캅2' 10회, 11회에 등장한 배우 김민하는 극 중 이로준(김범)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는 목격자인 이해인의 동생 역할로 출연했다.

김민하는 뒤늦게 목격자의 존재를 알게 된 고윤정(김성령)의 설득으로 증언하려고 하지만 끝내 자살을 시도해 생사를 알 수 없는 친언니의 억울한 희생에 경찰서로 찾아와 "우리 언니 살려내라"며 오열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11회에서는 이로준을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증인인 그가 고윤정의 손을 잡으며 꼭 범인을 잡아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장면 또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김민하는 촬영하는 내내 촬영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 정도로 몰입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시청자 또한 '너무 가슴 아프다', '사회의 약자의 억울함을 풀어낸 깊은 연기력이다', '너무 불쌍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적이며 진정성 있는 연기력은 아역배우부터 '추적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감격시대, 너포위'를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바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커터'에서 또한 현재 상영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그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