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이창명 교통사고, 오늘 지나면 음주 여부 알수없다?

입력 2016-04-21 08:49
수정 2016-04-21 13:45


이창명이 교통사고를 낸 후 연락두절 상태다.

이창명 교통사고 관련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1일 한 매체에 "이창명과 연락 두절상태"라며 "음주 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측정할 수 없다. 오늘 내로 측정하지 않는 이상 음주운전을 했는 지는 밝혀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명이 도주한 후 수습을 위해 현장에 온 사람이 매니저라는 것도 알 수 없다"면서 "해당 인물은 이창명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진술하지는 않았다. 이창명이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도로교통법에 의해 사고 후 미조치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명은 오늘(21일) 자정 무렵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시가 1억원 이상의 고급 외제차 프르쉐가 몰고 가다가 신호등을 들이 받았다. 이창명은 차만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