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형만, 사람들과 공감...소통 큰 웃음

입력 2016-04-20 23:04



개그맨 최형만이 강의 현장을 누비며 사람들과 공감하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형만은 최근 한 강연에서 5백여 명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날 강의 서두에 “여성의 역할과 아름다움은 화장을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과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바랄 것”이라고 전하며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게 화장은 환장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말해 강연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이날 “나이가 들면 노인이 되지만 진정한 어른이 이 사회에 많았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지식과 경륜이 늘고 인격이 높아질 거라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공부하지 않으면 무식이 늘고, 절제하지 않으면 탐욕이 늘고, 성찰하지 않으면 파렴치만 는다”며 “나이는 그냥 먹을 수 있지만, 인간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다”고 했다.

이어 “공부는 일평생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북세통, 즉 book으로 세상과 통했으면 좋겠다”고 는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책 쓰는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최형만은 이 사회가 외치는 공생과 상생 전에 먼저 자신이 학습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자생이 먼저 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