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월 '베어스데이' 실시

입력 2016-04-20 22:11

두산베어스는 24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가족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베어스 데이(BEARS DAY)'를 실시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두산베어스의 대표 '데이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경기에 앞서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 니퍼트, 보우덴 선수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 대상으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가 열린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접수)

두산베어스는 경기 전 1루 응원단상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후 4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 신청을 한 가족팬(4인 기준, 1루 응원단상에서 신청)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을 실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매)을 비롯한 KFC 3만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한편, 베어스 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 할인을 비롯해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인 입장권(2명)과 어린이용 홍삼 '참다한 홍키즈' 세트(10명), 뉴트리코어 멀티비타민(10명) 등의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