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채정안, 벌써부터 기대되는 '쿨부장'의 모습

입력 2016-04-20 21:14



배우 채정안의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채정안의 1회 첫 등장씬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질끈 묶은 머리와 차분한 눈빛은 앞으로 선보일 음반투자사 부장으로서의 '여민주' 캐릭터에 기대감을 더했다.

채정안은 이번 '딴따라'에서 지성, 정만식 분과 한팀을 이루어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10년지기 친구 지성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신경 쓰는 진정한 의리파 '여자사람친구'의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채정안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가미한 캐릭터를 생성, 지금까지 보지 못한 매력적인 역할을 만들어낼 것을 예고했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채정안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화사해졌다는 후문이다. 보는 이들을 따라 웃음 짓게 만드는 시원한 미소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채정안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