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전원책에게 팟캐스트를 제안한 사연이 공개됐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63회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총선 참패로 혼란에 빠진 새누리당의 향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원책은 "새누리당이 정치적 참패를 당했는데, (지도부의 책임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책임론을 폈다. 그러나 뒤이어 "이러다 '썰전'이 위험해지면 어떡하냐"라고 갑작스럽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우리끼리 팟캐스트로 이동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전원책 변호사는 출연료 없는 팟캐스트는 안 하실 것이다“라며 그의 속마음(?)을 대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일본 지진과 세월호 참사 2주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21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