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 최대 규모 가스처리시설 짓는다

입력 2016-04-20 11:38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본격 수행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총 26억6000만달러(현대엔지니어링 지분 20억1000만달러) 규모의 '칸딤(Kandym)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기공식을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칸딤 가스전 지역에서 건설됩니다.

준공 후에는 연간 82억㎥(635만톤)의 천연가스를 처리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 한해 가스 소비량(4028만톤, 2013년기준)의 1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발주처는 세계적인 메이저 정유업체인 루크오일(Lukoil)사와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공사(UNG)의 합작 회사인 LUOC(Lukoil Uzbekistan Operating Company)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 (EPC, Enginerring-Procurement-Construction)을 일괄 수행하며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칸딤 가스전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3년 같은 지역에서 4억2000만달러 규모의 선행(Early) 가스처리시설을 수주,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건 칸딤 가스전 FEED 용역, 수르길 가스&석유 화학제품 생산설비, 칸딤 선행(Early) 가스처리시설, 우즈벡 가스액화처리시설, 칸딤 가스처리시설 등 41억 10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준공·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