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주거래카드에 스마트OTP 탑재

입력 2016-04-20 10:57


신한카드는 지난 18일부터 발급되는 모든 '신한카드 주거래 신용'(이하 신한 주거래카드)에 스마트OTP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 주거래카드 스마트OTP는 카드 IC칩에 OTP 알고리즘 기술을 탑재해 카드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1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스마트OTP는 기존 '토큰형'이나 카드 표면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비밀번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카드 일체형 OTP'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제 수단과 보안 수단을 카드와 스마트폰에 분리해 분실 등의 상황에서 보안성을 높였고, 카드를 발급 받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한 주거래카드를 발급 받고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 5천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