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남 '등짝 스파이크'에 기겁…배구 스파이크 자세는?

입력 2016-04-19 18:08
배구 스파이크 자세란?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배구 스파이크 자세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강남이 '등짝 스파이크' 맞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 vs 어머니 배구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어머니 배구단은 등짝 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사춘기 딸이 말을 안 들을때 등짝 스파이크로 훈육한 에피소드를 소개한 것.

이후 예체능 멤버들이 상황극을 부탁했고 강남이 실험자(?)로 나섰다.

어머니 배구단 주장은 강남에게 "너 어디갔다 이제 왔니? 누가 머리 노란색으로 염색하라고 했어?"라고 다그쳤다. 강남이 어머니 말을 안 듣고 딴청을 피우자 어머니는 강남의 등을 잡고 스파이크를 날렸다. 강남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구 스파이크 자세가 관심을 모은다. 공을 뛰운 뒤 런닝 점프하며 때리는 공격적인 서브를 뜻한다. 매우 강력하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다. 세기가 중요해 힘 조절에 실패하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상당한 운동신경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서브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