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양자이크로FC
고양자이크로FC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는 장학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고양은 지난 11일 고양시 덕양구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2016 하이드림 축구 클리닉 개강식'을 열고 2016년 고양시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를 시작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하이드림은 고양이 주관하고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과 고양시의 협조로 고양시 아동센터의 재능 있는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와 함께 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Whole life coaching'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Whole life coaching'이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인격적 성장과 발전을 스포츠라는 건전한 신체활동으로 돕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을 만들어 스포츠를 통하여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고양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인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개강식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이드림 소개, 오리엔테이션, 유니폼 전달식 등이 진행 되었고, 특히 '왜 축구를 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 시간을 가져 아이들 스스로 축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양은 오는 23일 서울이랜드FC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