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지구, 교통정체 완화 전망

입력 2016-04-19 16:35
앞으로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의 교통정체가 풀릴 전망입니다.

서초구는 이번 달 6일에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에서 도로가 좁아들어 막히는 하나로 마트 주변 190m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청계산입구 삼거리의 좌회전을 허용하고 차로를 신설함으로써 이 지역의 교통지체가 약 44%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초구 내곡지구에는 지난해부터 4,600여 세대가 입주했지만 입주시점에 완공하겠다던 도로가 건설되지 않아 정체가 심했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내곡지구 주민 뿐 아니라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분 모두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합리적인 계획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