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흙수저'의 삶을 느낀다? '목구멍이 포도청'

입력 2016-04-19 14:47


조선시대 흙수저들의 삶은 어땠을까. tvN의 생고생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3’가 이번엔 조선시대 평민의 삶과 포도청의 이야기를 전한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간탐험대3’가 2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기존멤버에 신규멤버로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시간 여행지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는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과 포도청’을 주제로 생고생의 포문을 연다. 이전 시즌에서 조선 광해군 시절의 여러 계층, 관아의 삶, 그리고 더 오래 전인 선사시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오가며 리얼한 역사적 사실과 재미를 전한 ‘시간탐험대’는 이번 시즌에 총 4번의 시간여행을 할 예정이다.

‘시간탐험대3’ 연출을 맡은 김형오 PD는 “조선시대 평민, 이른바 조선시대 흙수저의 삶을 가감 없이 담았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옛말이 있듯, 입에 풀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민들의 삶과, 조선시대의 경찰관서였던 포도청의 모습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간탐험대3’의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 6명의 시간탐험대원들은 지난 3월 말, 경상북도 영주에서 2박 3일간의 첫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첫 방송은 tvN에서 27일 밤 11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