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 27일 마케팅 워크숍 개최

입력 2016-04-19 13:41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는 오는 27일~28일 충남 안면도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다섯 개 종목(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일곱 개 단체와 예순두 개 구단의 마케팅 실무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언론사 등 프로스포츠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첫째 날은 '경기장 비즈니스 진화'를 주제로 해외 프로스포츠 리그 및 경기장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자와 다섯 개 프로스포츠 각 종목 대표의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다섯 개 프로스포츠 종목의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 간 다양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재영 프로스포츠협회 총장은 "약 250여 명의 국내·외 프로스포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시간인 만큼, 풍성한 정보 교류와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 종사자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