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김종국 설욕 소취 '왕코' 지석진 이름표 뗐다! '드디어'

입력 2016-04-19 10:52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작가 조석이 '런닝맨'에서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조석은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이름표 떼기'를 했다.

앞서 조석은 '런닝맨'에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짧게 출연했던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조석은 "나는 서운하지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더라"며 애써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석은 '런닝맨'의 대표 게임인 '이름표 떼기'를 했고, 가수 김종국과의 경기에서 이름표를 내주는 굴욕을 안았다.

조석은 계속해서 '왕코' 개그맨 지석진과 맞붙게 됐고, 경기 전 지석진은 조석에게 "내가 이길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조석을 굴욕감에 젖게 했다.

하지만 조석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런닝맨' 패널들은 조석을 얼싸안고 다함께 조석의 승리를 축하했다.

한편 조석이 그리는 '마음의 소리'는 매주 화요일 네이버를 통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