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4·19 묘지 참배…총선 이후 첫 외부일정

입력 2016-04-19 09:31


박근혜 대통령이 제 56주년 4·19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지난주 치러진 20대 총선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박 대통령은 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에도 4·19 묘지를 참배했고 지난해의 경우 중남미 순방 일정과 겹쳐 4·19 묘지를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