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 떡잎부터 될성불렀던 시절… 샛노란 우비 입고 똘망똘망

입력 2016-04-18 16:45


배우 여진구가 '대박'에서 활약하자, 그의 어린 시절도 화제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년 전 여진구'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진구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순수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 사진은 여진구가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 출연했을 당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진구는 아역 스타였을 때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다가 성인으로 발돋움한 지금도 충무로의 기대주로서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지금 여진구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연잉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대박' 제작진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여진구는 18일 오후 방송될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와 만남을 갖고 숨겨왔던 야욕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