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에이핑크의 첫 솔로 주자, 부담감 있었다"

입력 2016-04-18 16:41


정은지가 에이핑크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가 오늘(1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의 음감회를 열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은지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먼저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줬다. 다들 음악적으로 욕심이 있는 친구들이라 솔로하게 됐다고 마냥 자랑하긴 좀 그렇더라”며 “그런데 멤버들이 정말 많이 응원을 해줘서 고마웠다.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멤버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선 것에 대한 부담감도 언급했다.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이 나오기까지 긴장이 많이 됐다. 에이핑크의 첫 솔로로서 제가 시작을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은지의 앨범 ‘드림(Dream)’은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비롯해 ‘사랑은 비처럼’, ‘It's OK', 'Home', '사랑이란’ 등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일 0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