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붓글씨로 태교 중이라고 털어놨다.
탕웨이는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영화 '시절인연2' 팀과 참석해 "내가 먼저 남편한테 아이를 갖자고 했다"면서 "임신만이 내가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남편과 함께 서예를 배운다"면서 "부모님께서 붓글씨를 배우길 바라셨다. 마침 시간이 맞아 아버지께 배우고 있다. 남편과 내가 한 획 한 획 한자를 쓰면 아버지가 옆에서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는 "남편이 어렸을 때 중국어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서예 기초가 탄탄하다"면서 "지금 중국어 회화를 배우는 중인데 설에는 말이 많이 늘었다고 아버지께 칭찬을 들었다. 남편과는 집에서 중국어로 이야기하는데 내가 발음을 교정해준다"고 덧붙였다.
탕웨이 주연의 영화 '시절인연2'는 오는 29일 중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