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여행?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

입력 2016-04-18 11:39


세븐틴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쎄씨는 18일 세븐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유쾌한 13명의 소년들과 떠난 로드 트립을 콘셉트 한다. 세븐틴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단단한 팀워크로 바쁘게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도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힙합팀 원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과 앞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으로 “최근 가족들과 남이섬 여행을 다녀왔다. 무작정 걷기만 했는데도 정말 좋았다. 훗날 멤버들과는 다 같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퍼포먼스팀 디노는 “승관이 형의 고향인 제주도에 갔을 때 정말 신기했다. 장소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다시금 세븐틴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한, 데뷔하고 한 번도 밝히지 않은 멤버들과의 추억에 대해 힙합팀 에스쿱스는 “데뷔 전 멤버들과 워터파크에 놀러갔는데, 연습이 늦게 끝나 밤을 새우고 갔다. 초반에는 신나게 비까지 맞으며 놀다가 페이스 조절을 잘못해 노천탕에서 잠만 자다 온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10년 후의 모습에 관한 질문에 조슈아, 디노, 민규는 “세븐틴이 월드 투어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고, 우지와 도겸은 각각 훌륭한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의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븐틴은 25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