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송도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입력 2016-04-18 11:32
두산건설이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도 연료전지 발전사업 EPC사업자 모집공모 평가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송도 연료전지 발전소는 오는 2018년부터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연간 30만MWh의 전력과 11만 Gcal의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두산건설이 제안한 송도 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시설규모는 39.6MW급이며 금액은 약 2,200억 원입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지속 개발하여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