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패션매거진 '싱글즈'의 5월호 화보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빅스는 19일 다섯 번째 앨범 '젤로스'로 컴백한다. 데뷔 후 뱀파이어, 사이보그, 지킬과 하이드 등 치명적인 콘셉트를 선보여온 빅스가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리더 엔은 '싱글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래마다 다른 주제의 신이 등장해요. 그들에게 어울리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죠”라고 밝히며 새 무대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빅스는 데뷔 5년차 그룹인 만큼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여전히 숙소에서 함께 생활 중인 빅스는 쉬는 날이면 여섯 명이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느라 바쁘다고.
라비는 “저희 엄청 싸워요. 요즘처럼 컴백을 준비할 때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싸우곤 해요”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홍빈은 "그리고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 싶을 정도로 빨리 풀어요. 오래가지 않아요”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어느덧 대세 그룹으로 우뚝 선 빅스. 막내 혁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자극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라비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커요. 한 계단 오르면 그 다음에 또 어떤 모습이 있을까 늘 궁금해요”라고, 레오는 “우리는 더 잘되고 싶어요. 그게 바로 지금 목표죠. 모두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밝혔다.
화보 촬영 당시 빅스는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했다. 컴백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앞다퉈 서로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장난을 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편 빅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