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청북도와 '지역개발 기본협약' 체결

입력 2016-04-18 11:2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청북도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이날 협약은 LH가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충북의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의 중장기 종합발전과 원활한 정부정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지역전략산업 육성·연계사업을 발굴 ▲저렴한 산업단지 조성·화장품 뷰티 사업추진 등을 공동 추진합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지역개발사업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H는 지난해 전주, 원주, 경주 등 8개 지자체와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개발사업을 발굴·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