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몸짱' 쿨 가이들이 인정한 '워너비 몸매' 1위는?

입력 2016-04-18 10:38


원조 몸짱 권상우가 일반인 몸짱 쿨가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워너비 몸짱 스타로 등극했다.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 코리아는 지난 9일 ‘2016 쿨가이 선발대회’ 2차 공개 예선 현장에서 70명의 오디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쿨가이들의 운동 및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권상우는 총 27.6%의 득표를 통해 쿨가이들의 워너비 몸매 1위에 등극했다.

우월한 넓은 어깨와 기럭지를 자랑해온 소지섭은 25.9%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연예계 가수 대표 몸짱남 김종국은 13.8%로 3위를 차지했다.

권상우는 중국 드라마 ‘사랑은 돌아올거야’를 촬영하며 한류 스타로서 중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지섭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군함도’에 캐스팅 돼 배우 송중기, 황정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김종국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 '어서옵show'에 이서진, 노홍철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지성미와 야성미를 모두 갖춘 최고의 '가싶남’ 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쿨가이들은 이번 설문에서 ‘평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부위’에 대해 어깨운동을 1위(30%)로 꼽았으며, 등 운동(25%)과 가슴 운동(16.7%)을 다음으로 지목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쿨가이 도전자들은 직장인, 전문직, 아티스트,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이 대거 참가해 갈수록 높아지는 ‘쿨가이 선발대회’의 위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최종 선발 될 26명의 본선 진출자는 이달 말부터 100일간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받으며 최종 대회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은 7월 2일로 작년보다 3배 더 큰 규모의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