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건강신호, 따뜻한 물 마시면 멈춘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딸꾹질 건강신호가 화제인 가운데 미국 남성이 68년 동안 딸꾹질을 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앤톤에 거주했던 찰스 오스본(1894-1991)은 지난 1922년부터 1990년까지 무려 68년 동안 딸꾹질을 했다.
오스본은 딸꾹질 초기 1분당 40회의 딸꾹질을 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말년에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1분당 20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딸꾹질이란 인체 성문이 갑자기 막혀 '흡기 근육'이 수축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딸꾹질 멈추는 법(민간요법)으로는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코를 막고 잠시 숨을 참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