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라, "행사 40개씩, 요일·시간 개념 없어져" 고충 고백

입력 2016-04-17 11:48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혜리가 출연한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화제인 가운데 유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같은 그룹 멤버 혜리와 함께 출연해 엄청난 인기로 과도한 행사를 다녔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행사가 많은 날은 하루에 3~4개를 하기도 하면서 한 달에 40개 정도씩 한 것 같다"며 "너무 행사만 해서 요일, 시간 개념이 없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너무 피곤해서 차에서 자다가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고 하면 이렇게 되더라"고 말하며 눈이 풀린 채로 춤을 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유라와 혜리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률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