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틀 전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은 본 지진에 앞서 발생하는 전진(前震)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진'은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기에 앞서 그 지방에서 일어나는 상대적으로 작은 지진을 말한다.
일본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은 이틀 전 지진보다 더 넓은 것 같다"고 전한 뒤 향후 일주일 안에 진도 6에 육박하는 여진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틀 전 전진으로 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이번 본진으로 7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당했다.
[디지털뉴스팀]